기록장치(FDR)과 조종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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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st 작성일24-12-30 20:27 조회2회 댓글0건본문
국토부는 전날 사고기에서 회수한 비행자료기록장치(FDR)과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 등 블랙박스 2종을 이날 오전김포공항시험분석센터로 이송해 분석 가능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조사에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참여하고, 기체 제작사인 보잉과 미국·프랑스가 합작투자한 엔진.
정부는 이날 오전 두 블랙박스를김포공항시험분석센터로 전달했으며, 전문가 분석을 거쳐 자료 추출 가능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는 NTSB 관계자 2명과 항공기 제작사 ‘보잉’사 관계자 2명이 같은 날 밤 한국에 도착한 이후부터 시작됐다.
이밖에 정부와 수사본부, 항철위는 무안공항 외곽의.
◀ 리포트 ▶ 오늘 오전 6시 37분,김포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
비행기 창 밖으로 빨간 불빛이 반짝입니다.
잠시 뒤김포공항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기내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항공기 결함으로 인해 제주국제공항 착륙하지 못하고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제주항공은 정비가 소홀하지도 운항이 무리하지도 않았다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만 당장 참사 다음날인 오늘 (30일) 새벽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다시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회항도 '랜딩기어' 문제로 알려졌는데 저희 취재 결과, 랜딩기어를 수동으로 조작하는 패널 뚜껑을 제대로.
손상이 많이 됐을수록 분석에 시간이 더 걸리는데,김포공항시험분석센터가 블랙박스 상태를 확인 중입니다.
[주종완/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 "(블랙박스) 조사가 어느정도 가능할지, 이런 부분부터 오늘 밤부터 아마 거기에 대한 검토가 들어갈 겁니다.
굉장히 관심이 많은 사고이기 때문에.
반면 인천국제공항과김포공항은 로컬라이저가 돌출형이 아니라 지면에 붙은 형태다.
2016년 6월 인천국제공항에서는 미국 UPS 화물기가 랜딩기어 파손으로 이륙하지 못하며 활주로를 벗어나 로컬라이저를 들이받았는데, 부서지기 쉬운 재질이라 로컬라이저만 파손됐을 뿐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포와 대구공항등은 외국공항들처럼 평지에 안테나 시설만 세워진 형태이지만, 여수와 포항, 경주 등 국내 일부공항들은 무안공항처럼 콘크리트 둔덕 형태로 설치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국토부 관련 규정에 대해선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주종완/국토부 항공정책실장 : 지금 근거 규정이나.
무안공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시정이 5000m 내외로 짧아질 것으로 예상되며,김포공항과 인천공항 등 주요 공항에서도 강풍이 예상된다.
특히 양양공항에서는 오늘과 내일 모두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며, 풍향과 풍속의 급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항공기 이착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블랙박스 2개 중에 운항기록 등이 담긴 비행자료기록장치, FDR의 외관이 훼손됐는데 판독이 가능한지 데이터가 손상된 건지는 아직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결정적인 자료인 만큼 정확한 판단이 필요한 상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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