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를 쓰고 레드카펫을 당당하게 워킹하는 모델.

봉선 이편한세상 세대안내

아니,선생님?! 팬들에게 인사하는 여배우와 경호원.

이 아닌,선생님?! 여기는 런웨이나 시상식장이 아닌 경기도 수원시의 매향중학교 교정! 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선생님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 <강지현.

/게티이미지뱅크 좋으신선생님서윤덕 제게 내민 그 따뜻했던 손길얼음처럼 차갑게 굳었던 제 마음을 녹여주셨습니다제게 보내주신 그 다정했던 눈길어깨 위에 자신감으로 덮였습니다제게 건넨 그 인자하신 말씀피가 되어 제 온몸에 지금도 흐르고 있습니다.

창문으로 연기가 쏟아져 들어옵니다.

어린이집엔 갓난아기를 포함해 영유아 49명이 있었어요.

선생님한 사람이 아이들을 3명씩은 챙겨서 최대한 빨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는 뜻이죠.

게다가 아이들은 곤히 잠들어.

수원시 팔달구 매향중학교에서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학교 정문에 레드 카펫을 깔고 출근하는선생님들을 맞이했습니다.

레드 카펫이 깔린 학교는 순식간에 영화제 시상식으로 변신했습니다.

선생님들이 한분한분 등장할 때마다.

5월 15일인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보통은 학생들이선생님께 감사를 표하는 날인데 사제 간에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학교가 있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스승의날 아침, 분홍색 옷을 맞춰 입은선생님들이 학생들을 맞이합니다.

"선생님이 참 많이 좋아해" "얘들.

(앵커)교사의 권위가 추락하고 교권 침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스승의 날'만큼은 달랐습니다.

일일선생님되기와 대형 카드섹션 만들기 등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리포트)(현장음)"스승의 은혜.

선생님은혜는 하늘보다 높고 세상과.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수원특례시 영통구 효동초 6학년 2반 교실에서 학생들이 최병용 담임선생님께 자신이 직접 그린선생님초상화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언젠가부터 교육 현장에선 날이 선.

스승의날 언남초등학교 한선생님이 출근길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학생들에게 다가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랑합니다!” 15일 오전 7시40분께 용인시 기흥구 언남초등학교 교정 건물 1층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