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를 쓰고 레드카펫을 당당하게 워킹하는 모델.

아니,선생님?! 팬들에게 인사하는 여배우와 경호원.

이 아닌,선생님?! 여기는 런웨이나 시상식장이 아닌 경기도 수원시의 매향중학교 교정! 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선생님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 <강지현.

화자가 초등교사라는 사실이다.

대개 동시의 화자는 어린이인 데 비해, 어른을 전면에 내세웠다.

동시와 함께선생님의 일기장도 따로 실려 있어선생님의 마음과 생각을 더 세심히 읽을 수 있다.

최근 어른 독자 대상의 책에서도 시인의 시와 산문을 나란히 수록.

/게티이미지뱅크 좋으신선생님서윤덕 제게 내민 그 따뜻했던 손길얼음처럼 차갑게 굳었던 제 마음을 녹여주셨습니다제게 보내주신 그 다정했던 눈길어깨 위에 자신감으로 덮였습니다제게 건넨 그 인자하신 말씀피가 되어 제 온몸에 지금도 흐르고 있습니다.

준 게 당시 담임 교사였던 백기용 재능고 교장이다.

김 대표는 "철부지였던 저를 어르고 달래서 학교에 나올 수 있도록 다잡아주셨던선생님"이라며 "만족스러운 학교생활이 향후 제 삶에서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해주셨다.

아버지처럼 따뜻하게, 때론 엄하게 지도.

5월 15일인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보통은 학생들이선생님께 감사를 표하는 날인데 사제 간에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학교가 있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스승의날 아침, 분홍색 옷을 맞춰 입은선생님들이 학생들을 맞이합니다.

신확장 로제비앙 메가시티

"선생님이 참 많이 좋아해" "얘들.

장학사들까지, 모두 1만 명을 넘을 걸로 전교조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강원 초등교사] "페이스북이나 '좋아요'도 조심하는선생님들인데 거꾸로 이런 정당에서 개인정보가 그대로 돼 있다고 하니 (개인정보가) 어디까지 유출됐을까…" 현행법상 정치 활동이 금지된.

오래도록 교단을 지켜오신선생님께 저의 진심이 닿기를 바라며 이 글을 전합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곱게 접은 종이 카네이션을 전하는 제자들을 보며 어린 시절의 제가 떠올랐습니다.

20년 전, 열 살이었던 저는 규칙을 잘 지키고 공부하며.

출근하는 교사들에게 응원봉과 손팻말으로 감사 인사 전하자 한 교사가 손으로 하트 모양을 그려 화답하고 있다.

<앵커> 오늘(15일)은 스승의 날입니다.

대대적인 행사를 치르는 풍경은 사라졌지만 학교마다 다양항 방법으로선생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리포트>선생님께 화사한 꽃 한 송이를 전달하고, 사랑이.